매일신문

유통단지 입주계약 목표60%선 머물러

대구종합유통단지 입주계약실적이 현재 목표의 60%선에 머물고 있어 단지조성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6월 입주신청을 받아 이중 1천736개업체를 선정했는데 현재까지 84%정도만 계약을 체결, 자금난등을 이유로 입주희망업체마저 계약체결을미루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시는 계약기간을 당초 1주일에서 이달말까지로 대폭 늘리고 시에서융자보증을 알선해주는 방법으로 계약률을 9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계약실적을 보면 대기업관.수퍼업물류관은 각각 10개.80개업체 모집에 1건도없으며 일반의류.패션의상.지역기업관등 섬유관련 시설이 목표의 50%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관계자는 "신청희망자들만 1백%계약을 끝내면 다음달 재분양을 거쳐빨라도 10월경에나 토지보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계획보다 2-3개월 늦어질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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