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무용예술원} 내달 개원

무용전문교육센터인 {대구무용예술원}(대표 백현순)이 9월1일 대구에서 문을연다.서울을 제외하고 무용전문교육기반이 약한 지방에서 춤을 전문적으로 배우는기회를 제공하고 무용가의 활동무대를 지원하게 될 {대구무용예술원}(대구시동구 신천4동 304의2,743-8508)은 오는28일 개원식을 갖고 9월1일부터 1기회원 교육(11월27일까지)을 시작한다.

1기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백현순씨는 [대구.경북지역에도 외국처럼 무용전문기관에서 실기교육을 강화하는 분위기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면서 [어린이.신인무용가등을 위한 무대지원과 세미나 개최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교육은 일반인(장고.설장고.한국무용.탈춤), 어린이발레(유아반.국민반/전임강사 이혜경 전경북예고 강사), 중.고생(초급.임시), 무용전공인 프로그램(한국무용 춤본/강사 김매자 창무예술원 예술감독, 현대무용 테크닉/남정호 경성대 교수, 이론과 무용미학및 비평론/김태원 동아대 교수)으로 나눠 실시하며매학기마다 교육내용을 바꾸게 된다.

어린이 발레교실은 월2회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출신 강사들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무용전공인 프로그램에서 이수한 학점은 서울 창무예술원에서도 인정돼공연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