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가 연이틀째 폭락세

주가폭락사태가 연이틀째 계속됐다. 14일 증시는 금융실명제 실시첫날인13일 사상최대의 폭락사태가 빚어진데 이어 또다시 개장초 거의 전종목이 하한가로 출발, 폭락세가 이어졌다.오전 11시3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5.65포인트 떨어진 6백67.92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이틀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살아나 국민주.은행주.대형주등 지수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거래량은 1천9백75만4천주로 전일보다크게 늘어났다.

한편 13일 증시는 금융실명제 전격실시여파로 주가지수가 증권거래사상 최대폭인 32.4포인트 하락, 전일의 지수7백25.94가 6백93.57로 폭락했다.이에따라 주식거래량과 금액도 평일의 10%에도 훨씬 못미치는 1백35만주,2백30억원에 머물렀다.

금융실명제준비관계로 오후2시10분에 단일장으로 개장된 13일 증시는 매도주문 8천4백만주, 매수 30만주의 매도절대우위로 출발, 개장초 지수가 22.79포인트 떨어진뒤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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