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3백만원이하 수해복구비

건설부가 수해복구비 지원을 하면서 3백만원이하 피해시설등은 주민자력으로복구토록 하자 피해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경주군은 지난 태풍 로빈으로 가옥전파 또는 침수 57동을 비롯, 도로제방17개소, 수리시설 63개소, 소규모 시설물 1백60개소, 항만시설및 기타 10개소등에 총 60억-70억원의 피해가 났으나 피해액이 3백만원미만인 수리시설과 소규모시설.도로.가옥등은 주민자력으로 복구토록 하여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은 "수해규모는 적어도 실지 공사비는 엄청난데도 수해복구비지원기준의 불합리로 형식적인 복구가 돼 매년 수해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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