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협(영신고)이 제6회대구시협회장기타기장사씨름대회 고등부패권을 차지했다. 정진협은 15일 대구시민운동장 씨름경기장에서 체급제한없이 치러진 고등부경기에서 황희준(능인고)을 꺾고 결승에 진출, 팀동료 김정묵에게 잡채기로 내리 두판을 따내며 우승했다. 권오식(영신중)은 중등부경기 결승전에서권혁곤(중리중)을 맞아 밭다리, 들배지기를 구사하며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초등부경기에서 한승민(대동국)은 45kg인 자신의 체중보다 20kg많은 65kg의이정구(매천국)를 꺾고 우승, 파란을 일으켰다.
한승민은 이정구에게 들배지기를 허용, 첫판을 내줬으나 둘째판에서 밭다리를 성공시켜 동점을 이룬뒤 마지막판에서 뿌리치기로 승리를 마무리지었다.한편 대학부경기에서 배용석(대구대)은 같은학교 김상혁을 2대0으로 눌러 우승했으며 일반부 결승에서 강석은(대구은행소속)은 오정도(경북대학병원소속)를 잡채기를 꺾으며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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