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일아침 청와대본관 백악실에서 가진 김영삼대통령과 민자.민주양당3역의 조찬간담회는 과거 함께 야당을 하던 시절의 회고담등으로 마치 민추협시절의 친근감이 재현된듯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김대통령은 조찬장에 들어서면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민주당의 김덕규사무총장등 야당측 인사들과 먼저 악수를 나눈뒤 조찬에 들어가기에 앞서 일일이 이들의 안부를 물으며 친근감을 표시.김대통령은 "김대식총무는 살이 찐것 같은데 김덕규총장은 조금 마른것 같다"며 "총장은 힘이 드는 자리인 모양"이라고 관심을 표명.
김대통령은 또 김병우정책위의장에게는 "김의장을 만나니 과거 민추협시절이생각난다"며 "김의장은 민추협시절에 참 고생을 많이 했다"고 회고.이에대해 김총장은 "체중은 고등학교때부터 변화가 없다"고 대답했고 박관용비서실장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니 마치 식구들끼리 모인것 같아 옛날생각이 난다"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
특히 김정책위의장은 "옛날 상도동에 들어온 기분"1라며 청와대의 친근한 분위기에 동감을 표시해 좌중에 웃음.
이날 조찬에는 청와대측에서 박실장외에 주돈식정무.이경재공보수석이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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