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한 이상저온과 잦은비로 대부분의 농가가 울상이지만 그렇지않은 경우도있다. 송이재배농가에서는 산속 송이생장에 최적인 저온다습한 기후조건으로{여름송이}가 풍작을 이루기 때문.주로 송이 주산지인 봉화.울진.영덕지방에서 {쏟아져}나오는 {여름송이}는물론 예년에도 소량씩은 맛보는 이른바 {반짝송이}. 송이는 본래 추석밑에 나오는 가을송이가 제격이지만 철전에도 기후조건이 맞으면 생장한다고.올해는 7월중순부터 나오기 시작한 여름송이가 예년의 3배분량. 봉화지방경우 이미 4천kg을 생산, 지난해 1천5백kg의 2.6배를 넘어섰다. 생산기간도 예년에는 7월중순부터 시작해 8월상순에 멈추지만 올해는 8월하순까지 2주이상더 나올것같다는게 이곳 관련농가의 예상이다.
경북도집계에 의하면 도내전체서는 17일현재 7t을 생산, 3억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이 여름송이는 향과 맛이 가을송이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편. 그럼에도 미식가들의 구매경쟁으로 값이 다소 들쭉날쭉하나 1kg기준으로 17일 봉화지방의경우 5만-11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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