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경찰서 친절봉사운동

김천경찰서와 관내 지.파출소가 {친절봉사평가제}와 함께 각종 친절봉사 방안을 짜내 적극 시행하는등 새로운 경찰상으로의 탈바꿈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천경찰서는 경찰서문턱을 낮추기위해 정문입초의 통제를 풀고 용무부서까지 친절히 안내해 주고있다.또 서장실을 축소하고 별실인 과장실벽을 제거해 직원과 과장과의 격의없는대화로 직장분위기도 쇄신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민원실과 교통계를 은행창구처럼 안락하게꾸몄고 황악산 직지사에서 나오는 석간생수를 마련, 제공하고 있다.또 수사과 형사계와 조사계도 종전과 달리 민원인 대기실 의자를 안락의자로 바꿨다.

김천경찰서 관내 21개 지.파출소도 저마다 친절봉사운동을 전개해 오고있는데 대항지서는 경북도 보건연구소에서 수질검사결과 1급식수로 판정을 받은직지사석간생수를 비치해놓고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농소지서는 조등을 확보해두고 상가에 달아주고 조문하고 있다.

감천지서는 직원자가용으로 시내의원까지 환자수송을 해주고 있으며 아포지서는 사용하지않는 지서장관사 40여평을 헐어 오토바이와 자전거보관장소로제공하고 있다.

또 지례지서는 관내농민들에게 경운기 반사경을 무료로 달아주고 있으며 부항지서는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생일축하전화를 발송하고 있으며 부곡파출소는공중전화용 동전을 교환해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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