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로빈}의 영향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영일군의 경우 상당수피해지역이 2년전 {글래디스태풍}후 복구한 곳에서 또다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글래디스 복구사업이 부실했다는 지적이다.영일군 오천읍 룡덕리 신천지아파트옆 냉천제방의 경우 지난 글래디스때 2백m의 제방이 유실, 피해복구를 마친 곳이나 이번 {로빈}때 또다시 1백m가 붕괴돼 신천지아파트등 인근주민 3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또 오천읍 문덕2리 삼정농원옆 제방의 경우도 지난 글래디스때 피해복구를했으나 이번에 또다시 3백여m가 유실됐다.
한편 영일군은 2년전 {글래디스태풍}으로 총610억원을 투입, 피해복구공사를마쳤으며 이번에 태풍 {로빈}으로 또다시 88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잠정집계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