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하} 초청극 {장희빈 93}이 20일부터 30일까지(25일 공연없음) 매일오후5시30분과 7시30분 두차례씩 동아 비둘기홀 무대에 올려진다.대구에서 초연되는 {장희빈93}은 송종석작, 연출로 역사상의 인물인 장희빈을 재평가하기 위하여 여섯명의 배우들이 등장, 시대를 넘나들며 극중극 형식을 빌려 펼쳐진다. 장희빈의 요사함과 인현왕후의 선함을 뒤바꿔 장희빈은 모함에 몰린 억울한 희생자로 묘사되며 인현왕후는 그렇지 않은 인물로 묘사된다.또 장희빈에 대한 후인들의 평가기준이 된 {인현왕후전}과 {사씨남정기}가정권을 가진 자의 입장에서 기술된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 조명하자는 의도로현대사의 왜곡.미화된 부분과 비교, 재해석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이번 공연은 극단{사하}의 네번째 정기공연으로 오유선 이상용 윤광희 김영선 임정은 윤은경씨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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