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실시등으로 사회가 어수선한 탓인지 취객을 상대로 한 퍽치기 사건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19일 0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1동 389의1 앞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청년이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이동네 김모씨(45)를흉기로 때리고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1매, 현금35만원등을 뺏아 달아났다.19일 대구 달서경찰서가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조내한(22.북구칠성동2가) 김종구씨(23")는 7월17일밤 11시30분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침산네거리부근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정모씨(29.서구 평리2동)의 목을조르고 넘어뜨린 다음 현금1만9천원, 무선호출기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대구달서경찰서는 19일 김상명씨(37.달서구 두류2동)에 대해 특수강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일당 2명과 함께 지난해 8월초 밤11시30분쯤 달서구 성당1동 모회사사무실앞 길에서 술에 취해 지나가던 이 동네 이모씨(37)를몽둥이로 어깨를 때리고 나일론끈으로 목을 졸라 금품을 털려다 이씨가 반항해 미수에 그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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