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부터 국제적으로 산업폐기물 해양배출이 규제될 것으로 예상되자 한국.중국.일본등 우리나라 인접국가들이 경쟁적으로 해양투기를 일삼아 동.서해등의 해양오염이 가중되고 있다.또 대구지방환경청관내서도 지난 한해동안 5만8천t을 해양배출한데 이어 지난6월말까지 8만t을 배출, 해양배출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산업폐기물, 분뇨등의 해양투기는 지난88년부터 시작돼 처리비가 싸다는 이유등으로 이용업체가 대폭 늘어나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일본, 중국등 인접국가들도 최근 자국내의 폐기물을 경쟁적으로 바다에 버리고 있으며 배출량도 우리나라보다 10배이상 많아 국제간 분쟁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
현재 우리나라는 동해에 2곳, 서해에 한곳등 3개해역 공해상에 해양투기를허용하고 있으며 해양배출허가업체는 대구.경북의 2개등 모두11개업체가 등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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