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70년대 중반까지의 미국사를 통일적인 관점에서기술한 역사서. 오늘날 미국의 역사는 대단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다. 미국자본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에 이미 강력한 독점적인 경향을 드러내고 있었다.이 기간 미국의 자본주의는 사적 소유관계가 만성적인 위기상태에 있음을 확인했다. 제2차세계대전이후 미국은 쇠약해진 자본주의 체계의유지라는 무거운 짐을 걸머져야 했다. 한편으로 과학기술, 산업관리 물질문화등에 있어서 엄청난 성과를 이룩해 왔다. 그러나 사회전반적인 독점의 지배에서 비롯된 군국주의 인종차별주의 빈부격차의 문제는 새로운 고질병이 되고 있다. 이 책은 모스크바 대학의 역사학과에서 개설했던 미국사 강의의 성과를 기초로 이같은 가려진 미국사의 실체를 풍부한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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