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구임대아파트주민"출퇴근 교통 가장불편"

영세민 영구임대아파트주민들이 출퇴근 및 구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선버스 확대 및 직업훈련기관의 신설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성구청이 7월 한달간 수성구 지산.범물.황금단지 등 3개 영구임대아파트주민 9백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욕구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6.2%가출퇴근 불편을 가장 큰 고충으로 꼽았으며 19.6%가 일거리부족을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구청 및 시에 대한 주민희망사항은 노선버스증대(11.3%), 직업훈련기관의 신설(3.5%), 임대아파트 분양(1.9%), 관리비지원(1.8%)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가정의 가장 어려운 문제로는 자녀교육.양육문제(28.7%)와 식생활문제(22%), 장애질환등 건강문제(14.0%)를 꼽았다.

주부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으로는 응답자의 35.1%가 직업 및 부업훈련을,24.6%가 자녀지도교육을 든 반면 11.8%만 취미교실과 일반교양교육을 들어 사회복지관이 직업훈련및 청소년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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