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기존의 가계수표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제도를 도입하되 예금.담보제공이 선결과제로 보고 단순 물적담보보다는 신용상태에 따라 선별적으로은행보증한도를 늘리기 위해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중이다.또 은행보증가계수표는 확실한 결제수단임을 강조하는 홍보가 성패의 관건이라고 판단, 가계수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제거하기 위해 명칭을 은행보증개인수표나 은행보증수표로 바꾸는 것도 검토중이다.
대동은행도 예금담보범위에서 크게 탈피, 봉급이 바로 이체되는 경우 회사근무연수등에 따라 은행담보한도를 늘리고 대출기간도 1개월에서 3개월정도로대폭 완화시킬 방침이다.
특히 현행 가계수표발행이 봉급생활자보다 자영업자에게 훨씬 어려운 점을감안, 영세업자보호차원에서도 발행요건 완화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지역은행이 보증가계수표제도를 도입할 경우 신용확대로 인한 부실화가 우려되지만 종래 자기앞수표 발행기피로 인한 유출자금을 흡수할 수 있어 수익성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