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방과 인건비상승으로 국제경쟁력을 잃고 있는 수산가공업계가 중국및동남아진출을 시도하는등 자구책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동원산업의 경우중국및 동남아에 일본등 3자공동출자형태로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 빠르면내년 상반기중 가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삼호물산은 이미 지난4월 중국 대련시 종합수산물가공회사인 양밍식품공사와임가공 계약을 체결, 매월 3백60t의 냉동명태포를 미국과 유럽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대림수산 한성기업 동원수산등도 중국 태국등지에서 임가공형태의 수산가공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상품다변화계획도 세우고 있다.업계의 한관계자는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한 업계의 자구노력이 활발한 만큼해외진출기업의 수와 품목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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