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선시군마다 토목건축, 화공분야등 기술직 전문공무원들이 턱없이 부족해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기술직 공무원들의 기근현상은 2-3년전부터 두드러져 오지시군일수록 더욱심하다.
구미시의 경우 20여명의 건축직원들이 시본청이나 사업소외 20개동사무소에는 한명도 배치되지않아 각동마다 건축업무 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작년6월1일부터 25평미만의 소형단독주택과 50평방미터미만의 증축, 가설건축물설치등은 종전의 허가사항에서 동사무소 신고사항으로 법규가 개정됨에따라 각 동사무소마다 건축민원이 쇄도하고 있으나 건축직 공무원이 전무해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선산군의 경우도 토목직 전문직원들이 부족해 3-4개면이외 산동면등은 새마을사업추진등 건축, 토목관련 도면조차 제대로 판독하는 직원이 없는 상태다.이같은 현상은 기능자격소유자들이 보수차이등을 이유로 공무원을 외면하고있는데다 기존 기술직공무원들조차 경력이 쌓이면 일반회사등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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