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지반내려앉아 "위험"

농촌지방 하천에 설치된 {잠수교} 대부분이 통행제한을 어긴 8t이상 대형차량들의 잦은 통행으로 교량지반이 내려앉는 등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예천군의 경우 내성천주변에 20여년전 새마을사업으로 가설된 7개잠수교 모두가 노폭이 3-4m 정도로 농기계등 소형차량만이 통행토록 설계돼 있는데 5-6년전부터 대형차량들이 골재를 싣고 마구 운행해 잠수교 대부분의 교량지반이 내려앉아 붕괴위험을 안고 있다.예천군 보문면 미호잠수교의 경우 지난 71년 길이 1백60m 높이 2.1m 폭 3.5m로 가설된 교량인데 대형차량의 잦은 운행으로 교량지반이 내려앉고 금이가붕괴위험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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