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비 납부 청구서인줄 알았지 수상통보 서신이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연속실험자료의 통합을 통한 정량적설계지침의 개발}이란 제목으로 26일 미국에 있는 국제인간공학회로부터 92년도 최우수논문상(제롬 엘리상)수상자로선정된 포항공대 한성호교수(31.산업공학과)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매년 여섯번 발간되는 국제인간공학회 학회지는 매회 인간공학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논문만을 엄격한 심사로 10여편씩 싣고 있으며 현재 약5천명의 학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인간공학이 일반인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우리 생활주변에서 사용되는 모든제품들의 편리함.안전성.효율성을 높여주는 학문인 점을 안다면 오히려 친근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인간공학은 결국 인간의 편의를 위해 연구.실험을 통한 이상적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제품화과정까지의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한교수는 [우리의 인간공학수준이 결코 세계수준과 동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한뒤 [앞으로 산업발전을 짊어질 젊은 인간공학도를 위한 각종 지원대책이 뒤따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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