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등5개지역 '특정지역'제외

경북도가 노전대통령 지시사항으로 낙후된 경북북부권의 개발을 위해안동시.군을 포함 4개시와 12개군을 특정지역으로 지정해줄것을 중앙에 건의했으나 그동안 검토과정에서 건설부가 의성등 5개시.군을 제외하는 축소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이 정부에 대책을 건의하고 있다.의성군기획실에 의하면 지난 91년 대통령의 경북도청 순시때 지역균형개발을강조하면서 이를 지시, 경북도가 같은해 8월 건설부에 의성 안동 청송 영덕봉화 영양 울진 영풍 예천 상주 문경 울릉등 12개군과 점촌 상주 영주 안동등 4개시를 포함한 경북북부지역을 특정지역으로 지정해 줄것을 건의했다.그러나 건설부는 당초 건의한 것과는 달리 의성 영덕 울진등 3개군과 점촌상주등 2개시를 대상에서 제외하는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계획에 의성군이 제외되면 가뜩이나 경북 북부권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개발이 요원, 최근 군이 이경식부총리에게 관련 계획에 의성군을 포함시켜주도록 건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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