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영천지역에 고소.고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있다.그러나 이중 절반가량은 경찰의 조사결과 무혐의 처분 결정을 받은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이 사소하고 경미한 분쟁도 최근의 사정 분위기에 편승, 자력해결보다는 경찰에 의존하는 경향을 선호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되고있다.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현재 경찰에 접수된 고소및 고발사건은 각각 2백5건과 4백30건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동기의 고소 1백45건 고발2백56건에 비해 각각 41%및 56%가 늘어난것이다.
경찰관계자는 [사건이 되지않는줄 알면서도 일단 접수하고보는 주민들이 상당해 올들어 접수건수의 40%가량은 무혐의 처분했다]면서 [이때문에 가뜩이나부족한 경찰 일손을 더욱 뺏기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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