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변 승용차데이트족 상대

대구수성경찰서는 31일 노경태씨(21.수성구만촌동)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정두씨(22.수성구사월동)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노씨등은 지난6월4일 밤10시50분쯤 대구시수성구가천동 금호강변에서 승용차를 타고 데이트중이던 김모씨(21.중구대봉동)와 박모씨(23.여.수성구지산동)를 각목등으로 마구 때리고 박씨를 차례로 성폭행한뒤 현금.목걸이등 63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는 것.이들은 또 1시간20분뒤인 다음날 0시10분쯤 같은 장소에서 승용차안에서 데이트중이던 손모씨(29.경산군와촌면)와 김모씨(20.여.수성구범어동)를 주먹과발로 마구 때리고 58만원상당의 금품을 강탈한후 승용차를 뺏아타고 달아났다.한편 이들은 이에앞서 6월3일 밤9시쯤 수성구만촌3동 서한아파트주차장서 권모씨(51)의 소나타승용차를 훔쳐타고 달아나다 수성구가천동 금호강변둑에 운전부주의로 차가 빠지자 불을 놓아 전소시킨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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