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생산품의 하나인 양산(우산)업계가 계속된 수출감소와 저가의 중국제수입품 판매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심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대구.경북지역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89년 수출실적이 1천941만달러에서90년 1천5백만달러 91년 1천1백만달러 92년 791만달러로 계속 줄어들었으며올들어서는 5월말현재 183만달러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4백만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또 지난해 12월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이 11%에서 72%로 대폭 상향조정되기전인 89년부터 매년 7백만-1천1백만달러상당의 값싼 중국산제품이 국내에 들어와 국내산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려 국내업계는 해마다 수백만개씩의 재고가쌓이고 판매까지 부진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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