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균형개발과 재원조달의 편의성등을 고려, 경북대의.치대와 경북대제2병원은 대구시만촌동 군의학교 부지에, 경북대부속초중고는 대구시룡산동 향토사단 부지에 각각 세우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대구시는 당초 이들 시설을 향토사단부지에 모두 수용키로 했으나 교육및 병원시설 편중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인근 계명대측의 반발이 커지자 의.치대및 경북대제2병원은 군의학교로 입지를 바꾸게 된것.
특히 전입지인 대구동부지역에는 마땅한 종합병원이 없고 군의학교 남쪽지역(산기슭)은 도시미관상 저밀도 공공시설을 입지시키는게 바람직하다는 견해에따라 당초 계획을 수정했다.
시는 94년 향토사단 14만1천평 매입완료와 함께 군의학교 8만5천6백평(국방부 매입요청가 1천1백30억원)매입을 추진, 97년까지 매수를 마무리짓는다는방침이다.
군의학교 부지는 경북대가 3만-4만평, 나머지 북편지역(도로쪽)은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동부정류장-경북대제2병원간 진입로가 동시에 개설될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이전하는 부속초.중.고및 의.치대부지를 공공기관 시설부지로 활용한다는 기본 원칙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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