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화.다큐.극영화 3부로 나눠 상영

대구동아문화센터는 5일 낮12시 오후2시, 5시 아트홀에서 대전엑스포에 출품된 세편의 캐나다 영화를 상영한다.이번에 상영될 세편의 영화는 캐나다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줄 것으로 기대된다.

낮12시 상영될 {어린이들을 위한 세상}(원제:RIGHT FROM THE HEART)은 만화영화 모음. 5?8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화가 없는 7개의 영화를 하나로모았다. 퀘벡주의 7명의 감독들은 이 각각의 독립된 영화모음에서 {어린이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만큼 먹을 권리가 있다} {어린이들은 올바르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등 유엔 아동권리총회의 내용에 기초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이어 오후2시엔 세계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나이애가라 폭포의 신비를 담은다큐멘터리 영화 {나이애가라 폭포}(원제:THE FALLS)를 상영한다. 폭포의 장엄한 모습과 그 주변에서 폭포와 연관돼 일어나는 산업, 사람들의 모습을 감독 캐빈 맥마흔 특유의 인상적인 영상에 옮겼다.

오후5시에 상영될 {낯선 길동무}(원제:THE COMPANY OF STRANGER)는 {플라멩코 5시15분}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한바 있는 신시아 수콧감독의 극영화. 비전문 배우들을 등장시킨 신시아 감독은 나이가 들면서도 젊게사는 사람들을 소재로 해학적이면서도 신랄한 풍자적 요소가 가미된 영화를만들어냈다. 92년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을수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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