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종합고등학교(교장 조동만)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 15명은 지난 3월 예천종고 사도장학회를 구성,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환경이 불우한 학생들에게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화제.교사들은 매월 월급에서 갹출한 장학기금으로 축산과 3년 김윤기군 등 8명에게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도장학회에서는 장학사업외에도 결손가정 학생들과 결연을 맺는등 학생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장학기금을 확대해 장학생수를 현재 8명에서 20-30명으로 늘리고 타학교에도 확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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