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신대 일사죄 촉구

0...김영삼대통령은 2일오후 청와대에서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전총리등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중인 일본측 대표단 39명을 접견하는 자리에서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측의 사죄를 거듭 촉구.김대통령은 "한.일두나라는 미래를 향해서 같이 나가야 할 나라"라며 미래의동반자임을 강조하면서도 "종군위안부 문제에 있어 물질적으로는 우리정부가책임지지만 역사적 진실은 바로 밝히고 사죄할것은 사죄한 연후에 미래로 가야한다"고 강조.

김대통령은 또 "지나친 과거 집착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전후세대들이 한.일 21세기 위원회를 조직했다는 것은 바로 한.일두나라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것"이라고 피력.

이날 기념촬영은 일본측 대표단이 우리측 대표단에게 김대통령과 개인별 기념촬영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이뤄졌는데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김대통령의 인기가 좋아 일본의원들이 기념촬영을 원하는 것 같더라"고소개.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