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민정계위원장 흥분

0...대구.경북의 민자당내 민주계인사들의 모임인 신풍회가 김홍식금복주회장에 대해 검찰에 처벌을 요구하며 진정서를 낸 사실이 지역사회에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민주계출신의 유성환의원은 "대구시민들에게도 부끄러운 일"이라며 "민주계인사들이 남보다 더 겸손해야 하는데"라고 아쉬움을표시.유의원은 이 사건의 파문이 점차 확대되자 "20-30년전 3공때의 일을 지금 들추어 내는것이 과연 개혁을 돕는일인지 모르겠다"고 안타깝다는 반응.민정계의 지역지구당위원장들은 이 사실을 접하고는 "도대체 그 사람들 무슨짓을 하려는지 모르겠다"며 "이게 무슨 개혁이냐"고 흥분.

한편 이 사건의 실질적인 중심인물로 알려진 박승국씨가 시의회의장선거를계속 문제삼아 {악수}를 거듭하고 있는것과 관련, 김명윤당고문도 "공인이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며 "그사람은 공인으로서 끝이 났다"고 불쾌해 했다는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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