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파출소를 주민들 쉼터로"

구미경찰서가 구미.선산지역의 파출소에 있는 각종시설물을 주민편의시설로전환, 활용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구미경찰서는 지.파출소마다 파출소 공원화운동을 전개, 대부분의 파출소에서 비치파라솔을 설치하는등 민원인과 주민에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선산파출소는 최근 파출소내에 어린이놀이터, 중고생들의 독서실, 주민들의 쉼터까지 조성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선산파출소(소장 강영규.54)는 지난 70년에 건축된 이후 20여년간 쓸모없이방치해온 파출소옆 40여평의 빈터를 어린이놀이터로 바꾸고 선산군과 협의해미끄럼.그네.시소등 종합시설을 설치했다. 또 사무실2층은 23평의 공간에다독서대를 설치, 중고생들의 공부방으로 개방해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호응을얻고 있다.

강영규소장은 [파출소내 각종시설의 주민편의시설제공은 민주경찰상정립을위해 당연한 일]이라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경찰로 비쳐졌으면 좋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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