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기업애로 직소창고} "이름뿐"

신정부 출범이후 일선시군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기업애로 직소창구}가 전담직원이 없는데다 직접적인 해결이 사실상 안되고 있어 호응을 얻지 못하고있다.구미시의 경우 지난 4월1일 설치됐던 직소창구에는 구인요청, 환경규제 완화등 해당부서별 처리가 가능한 민원 5건이 접수되는데 그쳤다.이는 창구 전담직원이 배치되지않은데다 접수민원은 관련부서로 이관해 오히려 시간을 뺏기는 등 되레 번거로운 결과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기업애로 직소창구를 찾을 경우 접수, 관리, 처리대장에 기록하고 있어신분이 노출되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민원자체를 해당부서로 이관, 처리하고 있어 기업들이겪고 있는 깊은 애로점은 사실상 호소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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