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범향교 지정 공개행사가져

전국향교서원서당문화발전협의회(회장 대구교대 김유원교수)는 대구향교를모범향교로 지정, 가을에 이 향교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행사와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대구향교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향교로 결정된데는 이곳 여성예학연구원(원장허봉출)이 여성들의 생활 예절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수용하고 드러나지 않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점등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여성예학연구원은 예학의 본질과 그 실천방안을 연구하여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사회풍조를 살맛나는 사회로 개선하려는 취지를 안고 출범, 다양한 여성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이달초부터는 3개월 일정으로 {생활예절과 환경윤리 특별강좌}를 개설중이며 {환경보전과 오염방지}라는 소책자를 선보이기도 했다.김회장은 여성예학연구원이 보조없이 자발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훌륭하게꾸려나가고 있어 다른 교화단체의 모범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이 협의회에서는 자립이 어려운 서원.서당의 자생력을 기르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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