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기상업어음 할인 확대,특별지원 절차 간소화를"

금융실명제 조기정착을위한 지역대책회의가 13일오전10시 이의익대구시장.백욱기동국무역회장.안도상견직물조합이사장등 지역 기관단체장및 경제인들이참가한가운데 대구은행본점 강당에서 열렸다.대책회의에서 지역경제단체장들은 중소기업특별지원자금의 지원조건과 절차를 간소화시켜줄것과 중소기업의 상업어음할인을 확대해달라고 요구했다.이와함께 지역 상당수 중소기업이 음성자금을 관리해온점을 감안, 국세청의자금출처 조사를 완화해주는한편 무자료상품거래의 양성화에 따른 기업과세부담을 고려, 영세제조업체및 도소매상이 새로운 거래관행에 적응할수있을때까지 세금추징을 일정기간 유예해줄것을 건의했다.

또 제도권 금융기관의 사채시장 대체기능을 강화, 사채시장에 자금을 의존해오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풀어줘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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