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장 가동않은채 10년째 방치

(주)해태가 보유하고있는 강구항내 공장건물이 수년째 가동않은채 흉물로 방치,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있다.강구면 주민들에 따르면 이 공장건물은 (주)해태가 지난83년 부도를 낸 (주)조일산업으로부터 인수했으나 지금까지 가동않은채 10여년째 그대로 방치하고있다는 것.

이때문에 강구항중심가의 미관이 크게 흐려지고 관리인조차 없어 인근청소년탈선의 온상이 되는등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되고있다.특히 주민들은 공장건물의 이같은 방치는 지역인력고용에도 막대한 손실을끼치고있다며 지역발전차원의 재활용을 바라고있다.

또한 주민들은 그동안 수차례 공장건물의 매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며이 공장지대는 인수당시 평당10만원이었으나 최근 60만원을 호가, 투기의혹도배제되지않고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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