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발급회사가 카드가맹점포에 대해 카드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채 물품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카드거래를 정지시키자 업주들이크게 반발하고 있다.경주시 황오동 잭니클라우스의류상대표 최병옥씨(47)등 점포주인 3명은 지난4월26일 국민카드를 갖고 온 남자에게 의류와 신발등 4백20만원 상당을 판매하고 카드결제로 물품값을 받았다는 것.
그러나 이 카드는 교통사고때 분실한 김모씨(51.포항시)소유로 밝혀지자 카드발급회사는 이들 3개 카드가맹점포에 대해 주민등록증 확인없이 카드를 사용케해 피해를 입힌데 대한 책임을 물어 1년간 카드거래행위를 정지시켰다는것이다.
이에대해 3개점포업주들은 "카드확인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어 물품을 판매했다"며 "국민카드회사의 일방적인 가맹점 거래정지 처분은 부당하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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