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 도립공원인 금오산 정상에 송.수신용 철탑축조공사를 추진하면서 주변 산림을 마구 훼손해 말썽을 빚고있다. 한국이동통신측은 구미.선산.성주등의 전파장애 해소를 위해 작년10월중순 실소유주인 미8군측과 기지내1백20여평을 사용키로 협약했다는 것.그러나 한국이동통신측은 금오산상봉(해발9백50m지점)에 높이 20여m의 철탑구조물 건립공사를 추진하면서 공사장비운반을 위해 기존 오솔길을 폭4m정도로 마구 파헤쳐 정상부분 1백50여m의 자연경관을 훼손, 시민들의 원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수년전부터 구미시에서는 도립공원의 보호를 위해 꾸준한 복원사업을펼쳐오고 있는데 반해 한국이동통신측의 마구잡이식 훼손행위로 금오산보호운동이 무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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