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아파트건축행정 갈팡질팡

안동시 건축행정이 수년째 원칙없이 갈팡질팡해 아파트 입주자들만 피해를입고 있다.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개 아파트건설업체에 3천8백여세대분을 분양허가 해주거나 절차를 밟는 중에 있다.

그런데 아파트사업승인 신청업체에 서류수정등을 지시, 4개월이나 허가를 미루는가 하면 사업승인도 받지않은 업자가 홍보물을 배포해도 단속을 않는등행정력이 실종되고 있다.

또 안동시 안막동 화성임대아파트와 송현영남아파트 운안동 명성한마음타운등은 준공허가도 없이 가입주시켰다가 화성임대아파트 경우 부도가 나 입주자3백여세대가 피해를 입고 있으나 당국은 전혀 대책마련을 못하고 있다. 또명성 한마음타운과 송현영남아파트의 경우는 준공검사 미필로 등기도 되지않은 상태인데도 안동시가 취득세를 부과하자 시세입 충당에만 급급한 처사라며입주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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