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흉기를 휘두르고 권총을 빼앗아 도주하던 소매치기범을 경찰이 격투끝에 붙잡았다.대구수성경찰서는 16일 이종태씨(27.대구시 구 평리동)에 대해 강도상해및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일당 2명을 같은 혐의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15일 오후5시30분쯤 수성구 범어1동 범어교회 맞은편에서 16번 시내버스를 타고가던 이모씨(26.여)의 금목걸이를 소매치기 했다는것.
소매치기 당한 이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이들은 흉기를 휘두르며 대치하다 수성경찰서 김의진순경(24)의 권총을 빼앗아 달아나던중 경찰에 의해 이씨는 검거되고 나머지 2명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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