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부싸움끝 홧김방화 면사무소 직원 영장

상주경찰서는 16일 부부싸움끝에 집에 불을 지르고 자신은 자살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상주군 화북면사무소 직원 이성만씨(39)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평소 주벽이 심한 이씨는 이날 술을마신후 새벽 3시30분쯤 집에서 부인 김숙자씨(35)와 말다툼을 하다 헛간에 있던 석유 2말을 방안에 뿌리고 불을 질러목조슬레이트건물(12평)1동을 불태우고 자신은 집에있던 공기총으로 머리 부분에 2발을 쏴 전치4주의 중상을 입고 상주성모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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