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6일 재산공개와 관련해 물의를 빚은 소속의원 8-9명에 대해 출당.당원권정지.경고등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징계내용은 김종비대표가 오전10시 김영삼대통령과의 주례회동직후 발표될예정으로 17일 당기위를 소집, 당차원의 조치를 매듭짓기로 했다.현재 출당대상자로는 이학원의원(울진)이, 당원권정지(6개월)는 재산누락혐의를 받은 김동권의원(의성)이 확정되었고 정호용(대구서갑) 남평우(수원 권선을).윤태균(전국구).이현솔(전국구).김영광의원(송탄.평택시)등은 비공개경고조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미 박규식의원(부천남)은 지난14일 탈당한바 있다. 그러나 당초 징계우선순위에 올랐던 조진형의원은 비공개대상에도제외된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출당조치를 당한 이학원의원측은 승복할수 없다며 당의결정에 완강히반발하고 있고 6개월 당원권정지결정을 받은 김동권의원 역시 "당기위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며 불복입장을 밝히는등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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