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지역인 경산군 압량면 신대.부적리일대가 공장부지로는 적합하지않아 주거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있다.경산시도시계획상 공업지역인 이곳은 경산이 시로 분리되기전 지난69년 공업지역으로 지정, 공장을 유치해왔으나 이 지역이 경산시와 인접한데다 영남대학이 들어서 땅값이 크게 올라 10년전 평당4만-5만원 하던것이 요즘 50만-60만원에도 구입하기 어렵다는 것.이 때문에 이 지역에는 땅값이 오르기 10여년전에 공장부지를 확보한 일부기업체와 신축공장을 제외하고는 입주업체가 없어 21만5천평의 공장부지중 현재90여업체가 전체면적의 30%가량인 6만여평의 사용에 그치고 있다.한편 경산지역에는 군이 조성하고 있는 진량공단(48만평)의 평당분양가격이29만9천9백원, 추진중인 자인공단(14만4천평)도 30만원선을 넘지않을것으로예상돼 이 지역 업체들중에도 신규공단조성지구 입주를 희망하고있는 것으로알려졌다.
게다가 지난달 변경결정된 경산시도시기본계획에 여천.유곡지역 33만평이 공업지역으로 지정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부적.신대리일대 공업지역 지정은재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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