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대재단인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가 앞으로 10일이내 신상준총장을 퇴임시키기로 입장을 정함으로써 대구대사태가 극적 해결단계로 접어들었다.또 교육부가 관선이사대신 교수협의회 추천이사의 이사회 참여를 사실상 '권고'함으로써 관선이사 요구등 부분도 타결될 것이 확실해졌다.교육부는 17일 오후8시 대학정책실장등 대학정책 책임자들을 대구에 파견,동대구호텔에서 18일 새벽1시까지 사태당사자들이 모두 모인 중재회의를 열었다. 이자리에는 재단이사장등 재단대표 2명, 신총장등 대학현집행부 대표 2명,시민대책모임대표 1명, 동창회대표 1명등이 참석, *신총장 거취문제 *후임총장 임명방식 *이사회 변신 *재임용 탈락및 징계자 구제문제등을 논의했다.그 결과 *재단이사회는 오는28일까지 신총장을 퇴진시키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며, 교육부측은 빠를수록 좋다는 의사를 제시했다. 또 *관선이사 요구에대해 교육부가 현7명의 이사중 3명을 교협추천이사로 대체하거나 이사숫자를5명 증원, 교협추천자로 충원하는 2개안 중에서 택일할 것을 제의, 양측이수용함으로써 큰 가닥을 잡았다.
징계자, 재임용 탈락자에 대해서는 교육부를 포함한 3자가 모두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논의는 이사회 결의절차등 필요성 때문에 합의문 작성에 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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