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군내 일부저수지가 골재채취로 크게 오염되고 준설후 반출도로문제로 행정당국간에 마찰을 빚는등 각종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영일군 농지개량조합은 지난해 7월 저수지준설을 위해 관내 7개 저수지에 대해 1억4천여만원을 받고 골재업자들에게 채취허가를 내줬다.그러나 최근 골재채취를 하고 있는 신광면 호리 용연저수지와 신광면 냉수리용천저수지등 일부저수지는 골재업자들이 선별기를 동원, 마구잡이식 골재채취를 하는바람에 저수지 전체가 흙탕물로 변하는등 저수지를 크게 오염시키고있다.
또 기계면 기동저수지의 경우 영일군 농개조가 반출도로등 충분한 협의과정없이 골재업자에게 준설허가를 내줘 영일군과 마찰을 일으키는등 말썽을 빚고있다.
이와같이 저수지준설을 둘러싸고 영일농개조, 영일군, 주민, 골재업자등의이해가 엇갈리는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