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전문인력부족 신제품개발 걸림돌

구미공단 대부분의 업체들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나 전문인력 부족과 연구시설 미비등으로 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한국은행 구미사무소가 역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영에 관한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63.3%에 이르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총매출액의 1-2% 미만이 35.1%로 가장많았고 4%이상의투자업체도 17.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술개발에 따른 가장 큰 애로점으로 38.6%가 전문인력의 부족을 지적했고 22.8%는 연구시설의 미흡을 지적해 구미공단업체를 위한 기술연구소등의 설치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품질고급화를 위한 애로사항으로는 정보부족을 지적한 업체가 34.1%로 가장 많았고 전문인력 부족을 지적한 업체가 24.7%등이었다.

한편 기술개발에 따른 정부등 관계기관의 지원시책으로는 기술개발자금의 지원(34.1%) 개발제품의 수요창출(22.4%) 기술정보의 제공(21.2%)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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