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중소업체중 6개 업체가 임금체불이 불가피한등 상당수업체들이 자금난으로 추석전에 종업원에게 지급해야할 임금은 물론 상여금과 귀향선물을 마련못해 애를 먹고 있다.20일 현재 임금체불이 계속되고 있는 업체는 천마공원(대표 최상규) 1억4천5백만원, 대호(대표 박광순) 9천8백만원, (주)금성요업(이순화) 5천1백만원,대도세라믹(주)(이길우) 8천9백만원, (주)동양요업(김현석) 4천2백만원, 신라연화(주)(이승호) 1천9백만원등 6개업체 4억4천4백만원으로 나타났다.이중 천마공원과 대호등은 자금난으로 부도를 낸후 장기간임금이 체불되고있는데 대부분의 업체들이 올들어 사정한파에 이어 경기침체로 도산상태에 있는데다 실명제실시이후 사채동결로 어음할인이 끊겨 추석자금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용강공단하청업체들은 "원청회사에서 받은 어음을 바꿀수 없어 종업원의 상여금은 고사하고 원료구입때 발행한 어음결제가 막혀 부도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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