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명 한영근 한국오츤 첫 우승

o...무명의 한영근(29)이 제3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장까지 가는접전 끝에 승리해 프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프로 3년생인 한영근은 19일 한양C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70-70-70-72)를 기록, 이날 2언더파를 치며 추격해온 곽흥수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4번째 홀에서 극적인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곽을 따돌리고 우승, 상금 6만달러(한화 약 4천800만원)를획득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 88년 10개대회를 모두 휩쓸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으나 90년 프로데뷔 이래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한영근은 이날 3,7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 전반경기를 2언더파로 마감했으나 14번홀에 이어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연장전을 허용했었다.

o...대구CC는 추석연휴를 맞아 30일은 휴장하고 29일과 10월1.2.3일은 정상운영한다. 1일은 캐디가 없으며 식당운영은 하지않는다. 연휴기간 예약은 23일 오전9시부터 접수.

팔공.경북CC도 추석당일만 휴장을 실시하며 추석전.후일인 29, 다음달 1일은모두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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