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 보유의 각종 용지매각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실명제 실시가부동산에도 큰타격을 주고있다.대구시 도개공과 토개공경북지사등에 따르면 금융실명제 실시후 실수요자 중심의 택지수요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최근 미분양 용지에 대한 매각에나섰으나 매각상태는 여전히 부진한 실정이다.
도개공의 경우 실명제이전 28필지 3천5백평의 미분양 용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실명제 실시후 1건도 처분하지 못했으며 미분양 상가도 분양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토개공경북지사가 보유한 단독주택용지는 실명제 실시후 한달동안 27필지가팔렸으나 실명제 실시이전 월평균 66필지보다 오히려 줄어들었고 공업용지등은 실명제 실시로 인한 자금사정 악화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실명제이전보다공급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토개공관계자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실명제 실시가 부동산에 미치는 여파는 거의 없는 상태라고 밝히고 실명제 실시와 함께 내려진 부동산투기 보완조치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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