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자치활동이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생활습관 형성에 큰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지도 시범학교인 영천고의 엄재찬교사가 1.2학년생 5백8명을 대상으로설문조사한 결과 자치활동 활성화후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참여한다}가57.4%로 지난해의 14.9%에 비해 42.5%나 높아졌다.
또 회의진행 수준과 관련, {회의를 잘 진행할수 있다}는 학생이 종전의 2.1에서 33.3%로 늘어났고 {회의진행이 불가능하다}는 학생은 78.9%에서 27%로크게 감소, 지시나 간섭을 받지않고 자율적으로 역할분담을 할때는 대다수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교사는 [자율학급회의.자율생활 실천등 자치활동이 활성화될 경우 역할분담을 통한 자기관리 능력이 배양되는등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소양을 닦을수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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