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이 대학의 발전에 필요한 기금마련을 위해 의욕적인 연주무대를 갖는다. 27일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계명대 음악대 교수들의 대학발전기금조성을 위한 교수음악회가 화제의 무대.지난해 11월부터 계명발전기금조성을 위한 기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계명대는 보다 수준높은 인재양성에 필요한 각종 학교시설과 재정적 뒷받침을 각계에 요청, 역내기업체들과 뜻있는 개인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좋은 결실을 낳고 있다.
이번 교수음악회는 이같은 외부의 도움을 그냥 앉아서 받기보다는 교수, 재학생, 동문들이 먼저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힘이나마 학교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행사. 단과대학차원에서 학교발전기금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음악대가 처음이다.이번 음악회에는 성악과 한은재, 김원경교수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무대가펼쳐지며 관현악과 김상대교수의 바이얼린독주, 이강일교수의 트럼핏독주,피아노과 우정일교수의 협주곡무대로 꾸며진다. 또 계명오키스트라(지휘 강수일교수)와 합창단이 출연해 뜻있는 일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청중들에게 조화로운 목소리로 화답하게 된다.
음악대 우정일학장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수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수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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