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고속도로.철도 시가지관통

구미시가지를 양분시켜 개설된 고속도및 철도 인근지역 주민들이 소음공해로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구미지역은 철도및 고속도가 5백여m의 간격을 두고 나란히 4km이상 시가지를통과해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 위치한 원평, 송정, 형곡, 도량동 등 거주민들에 따르면 주.야간에 통과하는 차량및 열차의 소음으로 큰 시달림을 받아 방음벽 설치 등 대책을 호소해 오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의 건립 등으로 생활중심지로 변모해 소음공해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소음공해로 일상생활의 리듬까지 깨지는 시달림까지 받고 있으나 철도청과 구미시등 관계당국에선 팔짱만 끼고 있다"며 소극적인 자세를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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