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해직교사의 복직시한을 3일 앞두고 대구 배영고 해직교사 3명이 27일대구시 교육청에 복직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해직교사 17명이 해당 시.도교육청에 복직신청서를 냈다.지난 89년 7월과 8월 전교조관련문제로 해직돼 교단을 떠났던 전대구 배영고교사 강한석씨등 3명은 27일 오후 시교육청에 복직신청서를 제출, 정식 접수됐다.
복직신청서를 제출한 이들 교사들은 복직신청서의 전교조탈퇴유무 확인란에탈퇴를 기입한 후 교육청의 확인절차를 마치고 접수됐다.
이에 앞서 전교조 경북지부 소속 해직교사 2명도 지난25일 경북도 교육청에복직신청서를 내 이미 복직 신청을 한 경기도 교육청 소속 해직교사 3명을포함, 복직신청자는 전국서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구시 교육청은 추석연휴기간동안인 29일과 30일에도 당직실에서 복직신청을 받기로 했다.
복직신청을 한 전교조 해직교사들은 94학년도에 해직당시 근무하던 학교에특별임용형태로 복직이 허용되며 사립교 해직교사는 해당학교에 결원이 없을경우 공립학교에 특별채용된다.
한편 전교조관련 해직교사는 대구 59명, 경북 1백2명등 전국 1천5백여명이며이들은 그동안 조건없는 명예로운 일괄복직을 주장하며 탈퇴란을 비워 둔 채복직신청서를 접수시켰으나 관할 교육청에 의해 반려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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